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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쯤부터 공부를 완전히 놔버렸고 어느덧 졸업한지 2년이 넘었다.
어느 순간부터 회의감이 들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거의 4년을 쉬고 온 이유로 자바 기초 문법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고 의지 박약인 내 자신을 믿을 수 없기에 매일 부트캠프를 찾아봤다.
제일 희망했던 건 우테코였지만 지금 내 실력으론 테스트조차 통과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차선책인 코드스테이츠/제로베이스 중 고민하다 국비지원인 코드스테이츠로 지원했다.
자소서 쓰는건 분량도 많지 않았고 원하는 방향이 적혀 있어서 솔직하게 답변했더니 금방 채웠다.
1일차는 수업은 아니고 OT라서 앞으로의 방향성, 페어 프로그래밍, 문제상황 대처법 등의 설명을 들었다.
코딩을 놓은지가 너무 오래돼서 새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하다.
6개월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도록 화이팅해야지!
늦은 새해 목표
- 정보처리기사 합격
- 취뽀
앞으로 데일리 루틴
- 정규 수업 이후 2시간 운동, 2시간 정처기 필기, 3시간 백준 문제풀이
조급해하지 않기, 무리하지 않기, 포기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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